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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서면, 고향사랑기금으로 ‘마을공동빨래방’ 문 열어 2026-02-05
안애영 aayego@daum.net

담양군 고서면이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한 마을공동빨래방(사진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이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한 마을공동빨래방이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고령화 지역의 생활 돌봄을 강화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공동빨래방은 전라남도와 담양군이 공동 지원해 설치한 생활밀착형 복지시설로, 대형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 내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서면은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46%에 달하는 지역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 많은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조성된 공동빨래방은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일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생활 지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고서면 주민자치회와 적십자봉사회가 협력해 운영하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 현황과 운영 방식 등을 점검한 뒤 보완을 거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나숙자 고서면장은 “마을공동빨래방이 면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적십자봉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마을공동빨래방 지원사업을 비롯해 병원동행 및 퇴원환자 돌봄 사업, 청소년 영어문화유산 해설사 양성사업, 아동·청소년 마음돌봄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방역장비 지원사업, 소상공인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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