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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상풍력 TF 가동... 미래 성장동력 ‘큰 그림’ 그린다 산·학·연 전문가와 인력 양성 및 O&M 허브 조성 등 핵심 과제 발굴 착수 2026-02-05
안애영 aayego@daum.net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 해상풍력 TF 1차 회의(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목포시가 해상풍력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시는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의 하나로 해상풍력 TF를 구성하고, 지난 4일 첫 회의를 열어 중장기 산업 전략과 실행과제 발굴에 나섰다.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정책과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핵심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시정 준비 체계로, 해상풍력은 목포 미래 산업을 이끌 주요 분야로 꼽힌다.


이번 해상풍력 TF 회의에는 전남해상풍력, 한전KPS, 목포신항만, 전남개발공사, 써팩 등 관련 기업과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관계기관이 참여해 산업 육성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목포시 해상풍력 산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해상풍력 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TF 운영을 통해 해상풍력 전문 기술인력 심화·실습 교육체계 구축, 유지·보수(O&M) 허브 조성,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구축 등 산업 생태계 기반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각 과제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함께 고려해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TF에서 발굴·검증된 내용을 보고회와 전략회의를 거쳐 핵심 과제로 확정할 방침이다. 확정된 과제는 향후 국비 확보 대응과 민선 9기 시정 준비 자료로 적극 활용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상풍력 산업은 목포의 산업 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재편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행 가능한 과제를 신속히 구체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해상풍력과 함께 또 다른 미래 전략산업으로 친환경선박 산업을 설정하고, 오는 10일 친환경선박 TF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관련 기관과 기업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단계별 실행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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