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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하며 정원 달린다… 순천시, 설맞이 ‘이색 런’ 축제 개최 전통놀이와 러닝 트렌드 결합, 가족형 3km와 습지 코스 10km 구간 운영 2026-02-04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해 11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프라이빗 가든런' 행사 참가자들이 정원을 배경으로 러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전통문화와 스포츠를 결합한 이색 이벤트인 ‘순천만국가정원 윷놀이 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순천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참가자의 연령과 취향에 따라 3km와 10km 두 개 코스로 운영된다.


3km 코스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윷을 던져 나온 결과에 따라 정원 내 이동 구간이 정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록 경쟁보다는 놀이와 소통에 중점을 둬 세대 간 교류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10km 코스는 러닝에 관심이 높은 참가자를 위한 챌린지형 프로그램이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출발해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자연 코스를 달리며, 순천만의 생태 환경과 풍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체류형 관광과 치유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놀이와 러닝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준비했다”며 “가족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명절 경험을 제공하는 순천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설 연휴 기간 ‘복 받아 가든’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명절 연휴 방문객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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