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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AI·에너지 산업 변화에 선제 대응 나서 전담 TF 가동, 주거·교통·인재양성 아우르는 목포발전 청사진 마련 2026-02-03
안애영 aayego@daum.net

목포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AI·에너지 산업 관련 대형 사업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목포시가 변화하는 산업 지형에 대응해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최근 해남 솔라시도 일원에서는 삼성SDS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비롯해 오픈AI-SK 합작 AI 데이터센터, 한전KDN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 구축 논의가 잇따르며, 전남 서남권이 국가 AI·에너지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인력 유입과 신산업 활성화가 예상되면서, 산업 거점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배후도시의 역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항만·철도·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주거·교육·의료·문화 인프라를 갖춘 목포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력양성 여건까지 더해져 전략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목포시는 이에 대응해 ‘AI·에너지 배후거점 조성 TF’를 구성하고, 전남 서남권 배후도시로서 수행해야 할 기능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TF를 중심으로 ▲주거·의료·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교통 접근성 개선과 물류 기능 고도화를 통한 산업 지원 ▲지역 내 학교 및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AI·에너지 산업 성장 효과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목포를 포함한 전남 서남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부서 간 협의는 물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과 단계별 실행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AI·에너지 산업은 전남 서남권 산업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화”라며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광역 차원의 상생 발전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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