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30일 광양시는 복합문화공간인 ‘젊음의 광장’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지역 청년들의 활동 에너지를 한데 모을 복합문화공간인 ‘젊음의 광장’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30일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청년들이 24시간 교류하며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스마트 광장’ 구축을 위한 첫발을 뗐다.
이번 용역은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광장’을 주제로 추진된다. 기존의 물리적 건축 위주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자인 청년들의 생활 행태를 정밀하게 분석해 공간 구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워케이션 기능 도입,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24시간 운영 방안 등 청년층이 실질적으로 요구해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후보지 선정 단계부터 부지 확보 가능성과 주변 민원 발생 여부 등 현실적인 여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공간의 공백 없이 청년들이 언제든 찾아와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밑그림이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우수 사례 벤치마킹과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완성도 높은 복합 거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 대상지와 운영 방향을 확정한 뒤 단계별 추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4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기록 중인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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