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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계 전지훈련·전국대회 잇단 유치로 스포츠 도시 입지 강화 스토브리그부터 학생·유소년 대회까지 겨울 시즌 대규모 운영 2026-02-02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해 5월 순천에서 열린 제16회 순천만갈대배 전국 남여 배구대회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동계 스토브리그와 전국 단위 체육 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동계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훈련 여건과 다양한 종목 수용이 가능해 선수단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순천시는 1월 초 축구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씨름·유도·검도 등 4개 종목, 총 62개 팀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동계 스토브리그를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정규 시즌 외 기간 동안 선수단의 전력 향상과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진행되는 강화 훈련 프로그램으로, 각 종목 팀들이 필수 일정으로 꼽는 과정이다. 순천은 온화한 겨울 기후와 접근성 높은 체육시설, 종목별 훈련 환경을 고루 갖춘 점에서 참가팀들의 평가가 높다.


전국 단위 체육 대회도 연이어 열린다. 오는 2월 1일 개막하는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학생 야구 대회를 시작으로, 2월 말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3월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와 오픈 테니스 대회 등 6개 종목의 대회가 순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는 국내 태권도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지역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숙박·관광 등 연관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올해 동계 스토브리그와 전국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10만 명 규모의 방문객이 순천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규모 체류형 방문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수요 확대 등 지역 경제 전반으로 효과가 확산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전지훈련 참가자 3만 6천 명, 전국 대회 참가자 5만 4천 명 등 총 9만 명이 순천을 방문해 약 75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동계 스토브리그와 전국 단위 체육대회는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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