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광양시가 관광객의 유입부터 체류, 소비, 재방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설계한 종합 관광마케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의 유입부터 체류, 소비, 재방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설계한 종합 관광마케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광양시는 2026년을 기점으로 콘텐츠 확충과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통합 운용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 머무를 이유를 만든다 :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대
광양시는 ▲광양 시티투어 운영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광양구간 활성화 ▲배알도·망덕포구·섬진강 관광 동선 구축을 통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야경·에코아트·산업관광 등 테마형으로 운영되는 시티투어를 통해 주요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남파랑길 광양구간에는 쉼터와 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해 걷기와 체험, 체류가 이어지는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배알도 별빛야영장과 망덕포구 석양, 섬진강을 잇는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1박 2일 체류 코스를 설계해 자연·야경·축제·캠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구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가 혜택이 된다 : 참여형 인센티브 정책 고도화·미션형 관광 추구
광양시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광양관광 미션투어를 운영해 참여형 관광정책을 강화한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과 국내·외 관련 유적지를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 이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단체관광·수학여행·MICE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통해 관광 수요 기반을 확대한다.
광양관광 미션투어는 관광지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SNS 후기 공유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신혼부부, 캠핑 관광객 등 타깃별 콘텐츠를 통해 참여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클릭이 여행이 된다 : 디지털 관광마케팅 강화
광양시는 ▲제3기 G-관광마케터 운영 ▲인플루언서 협업 홍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관광마케팅을 강화한다.
여행 전문 유튜버와 SNS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관광자원과 권역별 핵심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브랜딩하고, 숏폼 콘텐츠부터 영상 제작, 팸투어, 방송 연계까지 이어지는 홍보 체계를 구축한다.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권역별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집중 노출해 온라인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문턱을 낮추는 여행 : 광역 연계·관광복지 실현
광양시는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을 통해 광양·구례·곡성·하동이 함께 ‘섬진강 스테이’ 브랜드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공동 육성한다.
또한 전라남도와 협력해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관광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좋은 기억이 다시 오게 한다 : 관광수용태세 강화
광양시는 관광안내판 정비와 신규 관광지 안내체계 구축,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광안내소 운영을 통해 여행 전반의 불편을 줄인다.
관광시설 환경 정비와 안전 관리도 병행해 관광객이 도착부터 귀가까지 신뢰와 만족을 체감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관광의 전 과정을 하나의 구조로 설계하는 통합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광의 질을 높여 관광객과 지역 상권이 함께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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