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목포시 미래전략 TF회의 모습.(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라남도 목포시가 변화에 대비한 전담 조직을 가동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통합 논의 단계부터 이후까지를 아우르는 전략 수립이 본격화됐다.
목포시는 행정통합 논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통합 과정에서 목포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한편 실질적인 수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목포시 미래전략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행정·재정·산업 구조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통합 논의 초기 단계부터 통합 이후까지를 내다보는 중장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이다.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국·소·단장이 참여하는 범부서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행정통합 논의 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동시에, 국별로 제도·재정·권한 특례 법안과 정책 과제를 검토해 목포시에 필요한 대응 전략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목포시는 TF 운영을 통해 행정통합이 시정 전반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재정과 권한, 제도 특례를 중심으로 통합 과정에서 확보해야 할 핵심 과제를 도출해 전라남도와 중앙정부,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대응은 현재 추진 중인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와도 연계된다. 통합 대응 과제를 기존 중장기 시정 전략과 연결해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도시의 기능과 위상을 다시 정립하는 중대한 변화”라며 “미래전략 TF를 통해 통합 논의 초기부터 목포의 역할과 전략을 분명히 하고, 통합 이후에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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