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시는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됐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유치 성과를 이어가며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훈련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단국대 농구팀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와 대학, 실업팀 등 총 13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참가를 위해 관내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선수단과 관계자 등 8만 6천여 명이 여수를 방문해 약 89억 2천만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여수시는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경기장 시설 정비 등 체육시설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전지훈련팀 지원기준도 확대했다. 공공체육시설 대관료 전액 지원을 비롯해 관광·체험 비용 1인당 1만 5천 원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팀당 최대 120만 원 지급 등으로 인센티브를 조정해 훈련팀의 재방문과 장기 유치를 도모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종목의 훈련팀을 유치하겠다”며 “동계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체력단련장 재정비와 체육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선수들이 불편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치 여건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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