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27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원주고 야구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 중인 장성호 체육공원을 찾았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지난해 전남체전을 위해 조성한 장성호 체육공원이 전국 단위 전지훈련팀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호 체육공원은 지난해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개최를 계기로 조성된 이후, 체육인들의 이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체육공원은 약 4만9800㎡ 부지에 축구장 2면과 야구장 1면,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과 관리 상태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야구장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규격을 갖춘 야구장이 부족한 데다 국내 야구 인기가 이어지면서 전지훈련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이달 6일부터는 원주고등학교 야구팀 선수단 30명이 장성호 체육공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단은 2월 27일까지 장성에 머물며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며, 장성군은 훈련 여건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7일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장성호 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스포츠 전지훈련과 관광이 결합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번 원주고 야구팀 전지훈련 유치로 약 1억 원 규모의 지역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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