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8일 월전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황전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3주간 24개 읍·면·동을 돌며 진행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16건의 건의와 질의가 접수됐으며, 생활 불편 개선 요청과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순천시는 즉시 처리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에 지시해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분야별로 분류·관리되고 있으며, 반복적으로 제기된 의견은 제도 개선 과제로 묶어 종합 검토가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 제안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요구와 기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하는 순천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여형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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