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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보성군, 새해 첫 고향사랑기부로 '죽녹차벨트' 상호 협력 나서 공직자 200명 참여, 지역 특색 기반 관광·문화 연계 강화 2026-01-26
안애영 aayego@daum.net

담양군과 보성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을 추진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사진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과 보성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을 추진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양 지자체는 각각 '대나무'와 '녹차'라는 고유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죽녹차벨트'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지자체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상호 기부에는 담양군과 보성군 공직자 각 100명, 총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담양군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을 중심으로 한 생태·힐링 관광과 전통문화·미식 관광이 어우러진 내륙형 관광도시다. 보성군은 보성녹차밭을 기반으로 차(茶) 문화와 해양·농촌 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대표 관광지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지자체의 교류와 협력은 관광, 문화, 생활 전반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은 방문과 체류를 유도하고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담양군과 보성군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나무의 고장 담양과 녹차의 수도 보성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지자체 상생 발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새해를 맞아 2월 18일까지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담양딸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담양군에 기부할 경우 1년간 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쿼이아길, 한국대나무박물관, 한재골 수목정원 등 주요 공영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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