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시민회관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도민공청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순회 소통의 일환으로, 통합 광역지방정부 출범 논의 과정에 여수시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행정 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궁금증과 우려 사항을 가감 없이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여수시는 이번 공청회를 발판 삼아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 관철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시는 행정통합 시 적용될 특별법안 특례 건의 과제 26개와 여수시 역점 건의 사업 32개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공청회에서 도출된 시민 의견은 검토된 과제들과 함께 전라남도에 전달되어 통합 논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행정통합이 재정 구조와 자치 권한 배분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막대한 변화를 가져올 중대 사안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 의견이 반영된 통합 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의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행정통합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통합 특별법에 촘촘히 반영되어 여수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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