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백운산 고로쇠(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겨울의 끝자락에서 한파를 뚫고 돋아난 제철 먹거리인 '백운산 고로쇠'와 '섬진강 벚굴'을 활용한 봄맞이 여행을 제안했다.
매화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한 광양의 자연 속에서 건강 수액과 보양식을 통해 이른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다.
청정 백운산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해 예부터 ‘뼈에 이로운 나무’라는 뜻의 골리수(骨利樹)로 불려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을 통해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은 광양 고로쇠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현재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지역 농협을 통해 신선한 수액을 구입할 수 있다.
섬진강 벚굴(사진제공/광양시)
섬진강 하구에서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며 자라나는 벚굴은 물속에 핀 벚꽃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지역 별미다. ‘강굴’로도 불리는 이 굴은 성인 손바닥만 한 압도적인 크기와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단백질과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해 구이, 찜, 전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기는 제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광양시 관계자는 "고로쇠와 벚굴은 광양을 대표하는 제철 먹거리이자 겨울 끝자락에서 이른 봄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자원"이라며 "한파 속에서도 봄기운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여행지로 광양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제철 먹거리와 연계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이른 봄 여행객들의 발길을 광양으로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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