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시가 오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26년 만에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앞두고 읍·면·동 주민설명회를 총 27회에 걸쳐 개최한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26년 만에 추진하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읍·면·동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여수시는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총 27회의 주민설명회를 열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방향과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 구조 변화와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반영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수립한 노선체계 개편안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안에는 ▲지선·간선 중심의 환승체계 개편 ▲불합리한 노선 조정과 급행버스 도입 ▲마을버스 및 수요응답형 콜버스 노선 신설 ▲무료 환승 횟수 확대 ▲노선번호 체계 정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온라인 의견수렴도 병행하며, 개편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관련 일정과 세부 내용은 여수시청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50여 차례에 걸쳐 순회 설명회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기초 의견 수렴을 이어왔다.
시는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이전 돌산 지역을 우선 시범 개편하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전 지역으로 단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26년 만에 추진되는 대규모 노선 개편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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