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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태인·금호 잇는 보행교 개통… 생활권 연결 강화 태인동 도촌마을–금호동 금섬해안길 연결, 보행 접근성 대폭 개선 2026-01-19
안애영 aayego@daum.net

광양시 태인보도교(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과 금호동을 도보로 연결하는 ‘태인보도교’가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광양시는 지난 17일 태인동 도촌마을 일원에서 ‘태인보도교 설치공사 준공식’을 열고 태인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보행로를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태인보도교는 태인동 도촌마을과 금호동 금섬해안길을 잇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총연장 63.5m, 폭 5.0m, 높이 4.45m 규모다. 총사업비는 33억 9천만 원으로, 시비 7억 8천만 원과 민자 26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광양시와 ㈜포스코가 공동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4년 12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고시를 거쳐 2025년 1월 착공됐다. 공사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했으며, 지난 14일 준공을 마쳤다.


보도교 개통으로 그동안 우회 이동이 필요했던 태인동과 금호동 간 보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도보 이동 시간이 최대 약 6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출퇴근과 일상 이동, 산책과 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보행 동선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태인보도교는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 확충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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