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손가락만으로 작품을 만드는 ‘핑거니팅(손뜨개) 클래스’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손가락만으로 작품을 만드는 ‘핑거니팅(손뜨개) 클래스’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서 잠시 벗어나 직접 손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핑거니팅’은 별도의 뜨개바늘 없이 손가락을 도구로 활용하는 기법으로, 바늘 사용이 낯선 청소년들도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일반 뜨개질보다 제작 속도가 빨라 짧은 시간 안에 목도리 등 실용적인 소품을 완성할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뜨개질을 손가락으로 쉽게 풀어내며 금방 목도리를 완성해 신기하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자신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청소년들의 웃음꽃이 피어났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작품을 완성하며 얻는 자신감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의 여가 활용과 건전한 취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손뜨개 클래스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강좌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상세한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은 기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