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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하기 좋은 도시 장성, 전국 기업 환경 평가 '창업·입지 톱 10' 선정 전남 유일 2개 부문 동시 선정, 규제 완화와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성장 견인 2026-01-16
안애영 aayego@daum.net

첨단3지구 현장 점검 중인 김한종 장성군수.(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전국 기업들이 직접 평가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창업과 입지 부문 모두 전국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로 평가받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68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는 기초자치단체 행정을 경험한 기업들이 창업·입지·행정 등 3개 분야에서 주관적인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장성군은 창업과 입지 부문 모두 ‘톱10’에 포함됐다. 두 분야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지역은 전국에서 장성군을 비롯해 안양시, 안산시, 남해군 등 4곳에 불과하다.


이민창 한국규제학회 회장은 “규제가 완화돼 있고 부지 활용 여력이 높은 지방 기초자치단체에서 공장 설립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장성군은 나노산업단지 조성 이후 기업 투자를 꾸준히 유치해 왔으며, 관리계획상 제한 업종을 정비해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해 왔다.


또한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등 10여 개 사업을 통해 경영 전문가 상담,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지역 내 농공단지 4곳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조세 감면과 금융 지원, 중앙부처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혜택도 받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의 체질 개선 노력이 기업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환경과 일하며 살기 좋은 장성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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