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중앙동 빈 건물의 변신… 애니·웹툰 등 콘텐츠 창작기지로 탈바꿈
내달 4일까지 임대 희망 건축주 모집… 시가 직접 리모델링해 기업 입주 지원
2026-01-15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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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건물 모집 구역도(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침체된 원도심에 문화콘텐츠 산업을 접목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에 나섰다.
순천시는 중앙동 일대의 빈 건물을 활용해 애니메이션·웹툰·캐릭터 등 문화콘텐츠 창·제작기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건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업 구역 내 사무실 용도로 활용 가능한 빈 건물로, 입주 예정 기업의 규모와 수요를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건물은 상생 협약과 임대차계약 체결 후, 시가 직접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내 유휴 공간을 문화산업 기반으로 재구성하고, 콘텐츠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해 중앙동 일대 빈 건물 18동(35실)을 리모델링해 애니·웹툰 분야 28개 기업을 입주시킨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빈 건물을 활용한 콘텐츠 창·제작기지 조성은 지역 경제와 문화산업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사업”이라며 “건물주와 기업, 행정이 함께 협력해 원도심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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