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광양시는 카카오와 손잡고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를 통해 확보한 초정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카오와 손잡고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는 1초 단위의 정밀한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광양시가 추진한 버스정보시스템 전면 재구축의 성과를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구현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다.
시는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기존 30초 간격으로 수집하던 버스 위치와 운행 정보를 1초 단위 수준으로 개선하며 초정밀 데이터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카카오맵 등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 정류장 도착 예정 시간 등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실제 운행 상황을 반영한 정보 제공으로 버스 도착 정보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지자체가 구축한 공공 교통 데이터를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예산이 소요되는 별도의 추가 앱 설치 없이 시민에게 제공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광양시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초정밀 교통 데이터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 교통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초정밀 버스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스마트시티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교통 분야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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