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 농가 경영난 덜어준다
지난해 5,960농가 혜택 이어 올해도 전 기종 할인
2026-01-12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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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임대사업소(사진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이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지속하기로 했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이용한 농가는 총 5,960곳으로, 임대료 수입은 약 9,800만 원에 달했다. 군은 높은 이용률을 고려할 때 임대료 감면이 농업인의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감면 연장 조치는 농촌 인력 부족과 영농 자재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감면 대상은 담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남부·서부지소에 가입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해당되며, 트랙터와 관리기 등 보유 중인 모든 기종을 기존 가격보다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료 감면으로 많은 농업인이 영농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올해도 현장의 필요를 반영해 감면 정책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기계 유지관리와 신규 기종 확충을 통해 임대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담양군은 농기계 임대사업과 함께 농기계 운용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와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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