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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박구환 작가 '기억을 걷는 시간' 특별 초대전 개최 3월 30일까지 유년의 향수 담은 판화 작품 전시 2026-01-09
안애영 aayego@daum.net

박구환 작가 특별 초대전 포스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서양화가 박구환 작가 초대전 ‘기억을 걷는 시간’을 1월 12일부터 3월 30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담양에 정착해 활동해 온 지역 작가의 창작 세계를 소개하고, 군민과 관람객에게 예술을 통해 일상의 감성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구환 작가는 15년 전 담양군 수북면에 정착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예술인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을 판화의 소멸기법으로 표현해,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조형미를 보여주는 작업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유년 시절에 품었던 기억을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의 향기와 색감, 형태를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초대전은 지역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매년 지역 예술인 초대전을 통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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