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벽화 그리기 작업 중인 장성읍 잠암마을 주민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지난해 추진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화합을 이끌며 지역 공동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마을의 청정 자원을 주민 스스로 관리·보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전라남도 특화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에는 연간 500만 원의 사업비가 3년간 지원된다.
지난해 장성군에서는 총 143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신규 참여 마을은 52곳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각 마을은 화단과 마을정원 조성, 경관조명 설치, 이야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장성읍 청운2동 △진원면 상림2리 학동마을 △남면 분향2리 △황룡면 금호리 △서삼면 금계1리 등 5개 마을이 전라남도 평가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이는 장성군이 해당 사업에 참여한 이래 가장 많은 우수마을 배출 성과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5곳에는 올해 사업비에 200만 원의 장려금이 추가 지원되며, 마을 현판도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을 꼽았다.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과 ‘찾아가는 자체 컨설팅’을 통해 마을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유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하며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마다 특색 있는 으뜸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