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제7회 담양산타축제’ 개막식(사진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담양의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제7회 담양산타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린 누군가의 산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아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24일 화려한 점등 퍼포먼스와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막을 올렸다. 이어 임창정, 왁스 등 가수와 EDM DJ 공연이 진행돼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노이즈, 박성현,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등이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사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LED 조명등·키링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체험이 운영됐고, 어린이프로방스에 마련된 ‘산타그릴하우스’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화로대 주변에서 겨울 축제의 정취를 즐겼다.
축제장 곳곳을 누빈 20명의 산타들은 미니게임과 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중앙공원의 버스킹 공연과 담빛예술창고, 해동문화예술촌의 기획전시는 축제의 문화적 요소를 더했다.
‘제7회 담양산타축제’ 산타를 찾아라(사진제공/담양군)
이와 함께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입장료를 상품권으로 환급해 인근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도모했다.
공식 일정이 종료된 이후에도 야간경관 조명과 포토존 주변에는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들이 머물며 축제의 여운을 이어갔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협조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담양산타축제가 매년 연말, 특별한 추억을 전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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