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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출범…지역 협력체계 구축 나서 전문가·기업·농업인 한자리에…그린바이오 산업 전략과 정책 공유 2025-12-19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8일 순천시는 순천시 혁신농업인 센터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기념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을 계기로 산업 기반 조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순천시는 지난 18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순천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기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린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농업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천시의 산업 정책과 육성 전략을 함께 살폈다.


행사에 앞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 12개사는 공동협력 서명식을 열고, 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이학성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장이 그린바이오 산업 현황과 순천형 혁신도시 조성 전략을 소개했으며, 김동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그린바이오사업팀장은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천지연 순천대학교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 단장은 산학연관 협력의 중요성을, 방수진 순천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 정책을,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장은 재단의 역할과 운영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정책 방향과 협력 구조, 지역 산업 발전 전략 등이 공유됐다.


참석 시민들은 순천 그린바이오 산업의 추진 배경과 전략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육성지구 지정은 순천시의 인프라와 추진 역량에 대한 정부의 평가 결과”라며 “시민과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협력해 그린바이오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품 개발과 소재화 설비 구축, 원료 계약재배, 관련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다. 순천시는 지난 12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구 승주군청 일원을 중심으로 한 ‘그린바이오산업 전진기지 구축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과 지역 원료 기반 기능성 소재 개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발굴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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