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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원로 예술인 3명, 전남 ‘명예 예술인’ 이름 올려 한국화·문학 분야 공로 인정… 지역 예술 자긍심 높여 2025-12-17
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 원로 예술인 3명이 전라남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은 도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칭호로, 전라남도는 2022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를 도입했다. 50세 이상으로 15년 이상의 예술 활동 경력과 전라남도 내 10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 가운데 선정한다.


올해 광양시에서는 ▲김정국 작가(한국화) ▲박지선 작가(문학) ▲박행신 작가(문학) 등 3명이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됐다.


김정국 작가

김정국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광양시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전남미술대전과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박지선 작가

박지선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광양시지부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을 주도해 왔으며, 시집과 동화책 등을 발간했다.


박행신 작가

박행신 작가는 시울림문학동인회 회장으로 후학 양성과 문학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지역신문 동시 연재와 도서관 무료 강의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되면 지정서 수여와 명예 현판 제작,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을 포함해 광양시에서는 현재까지 총 9명이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의 뿌리를 지켜온 원로 예술인들의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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