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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동계 전지훈련 본격화…스포츠로 지역에 온기 태권도·축구 등 잇단 훈련 일정으로 지역 활력 기대 2025-12-16
안애영 aayego@daum.net

구례군이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국내 스포츠팀들의 훈련지로 활용되며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사진제공/구례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구례군이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국내 스포츠팀들의 훈련지로 활용되며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구례군에 따르면 12월부터 태권도와 축구 등 주요 종목 선수단이 잇따라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4일간 체력 강화와 전술 훈련을 진행 중이며, 광주대학교 축구팀도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는 “체육시설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구례는 훈련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매년 찾게 되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12월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초·중등부 축구 스토브리그를 비롯해 씨름,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대회가 예정돼 있다. 학교팀부터 실업팀까지 폭넓은 선수단이 구례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구례군을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단은 약 3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숙박·외식업 등 지역 상권 이용 증가로 약 2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구례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노력상’을 수상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026년 전남체전 개최를 앞두고 체육시설 확충과 개보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축구 종목을 중심으로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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