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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내년 1월부터 ‘전시관 추억 여행’ 무료 개방 리모델링 전 기존 전시 공간 마지막 공개 2025-12-11
안애영 aayego@daum.net

대나무박물관[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한국대나무박물관이 2026년 10월로 예정된 전면 리모델링을 앞두고, 현재 전시관의 모습을 군민과 관람객이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1일부터 착공 전까지 ‘전시관 추억 여행’ 무료 관람을 운영한다.


1981년 죽물박물관으로 문을 연 한국대나무박물관은 2003년 리모델링 이후 대나무 생태와 죽공예 전시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박물관은 수십 년간 유지돼 온 전시 공간이 공사로 바뀌기 전에 누구나 현재의 전시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이번 기간을 마련했다.


무료 관람 기간에는 박물관이 걸어온 기록과 소장 작품, 전시 공간을 제한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지역민들에게는 일상 속 익숙했던 공간을 다시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은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미디어 전시물, 전망시설, 도서관, 휴게 공간 등 현대적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대나무 특화 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박물관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리모델링 이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나아진 환경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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