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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래블러와 함께하는 지구 한 바퀴 그림책 여행” 서구청소년문화의집 ‘북트래블러 2기’, 설레는 세계 문화 탐방의 마침표 2025-12-06
안애영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는 큰 호응을 얻었던 1기에 이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북트래블러 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북트래블러’는 치평동에 위치한 온가족그림책도서관(신은미 관장)과 협력하여 공동 기획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북트래블러’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세계여러나라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탐방한 후 책 연계 활동(북아트, 도전골든벨, 박스를 이용한 세계지도 퍼즐 맞추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닌 이야기 속 내용을 현실에서 경험하도록 확장하여 청소년들이 문화적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여러 관점과 가치를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2기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덴마크, 나이지리아, 캐나다 등 여러 나라의 그림책을 읽고 각 국가의 전통 음식, 의상, 언어,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또한 디폼블록으로 캐나다 국기 키링을 만들고, 할로윈을 맞아 박쥐 가방을 제작하며, 미국 전통 놀이인 피냐타 놀이를 즐기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활동을 마친 참여 학생들은 “여러 나라를 알게 되어 좋았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고, 시소센터는 앞으로 ‘북트래블러’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소센터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화월주에서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북트래블러’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청소년마을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062-372-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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