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김주웅 도의원, “농어촌 보일러 수리 공백 해소 필요” 전남도에 긴급 점검·지원체계 마련 촉구 2025-12-05
안애영 aayego@daum.net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의회 김주웅(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전남도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농어촌 지역의 보일러 수리 인력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겨울철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보일러 기업들의 수입 감소로 정비 인력 규모가 줄어들면서 한 명의 수리기사가 여러 군을 맡는 실정”이라며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임에도 주민들이 고장 신고 후 며칠씩 기다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난방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현재의 수리 공백은 농어촌 주민에게 사실상 위험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도가 지역 여건을 고려한 현실적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보일러 수리 지연이 고령층의 생존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후속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