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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가예산 확정… 여수시 국비 역대 최대 8,169억 확보 섬박람회·SOC·산단 지원 등 광범위 예산 확보 2025-12-04
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8,16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1월 14일 정기명 여수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사진제공/여수시)

이번 확보액은 올해보다 478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중앙부처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 왔다. 그 결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2건 50억 원이 추가 반영됐다.


특히 정부 제출안이 소폭 조정된 상황에서 추가 확보는 적극적 활동의 성과라는 평가다. 다만 ‘여수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진남관 호국문화 플랫폼 조성 사업’ 등 신규 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SOC 분야 주요 반영 사업은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1,09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520억 원)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10억 원) ▲거문도 삼호교 신설(127억 원) 등이다.


농림·해양 분야에서는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367억 원) ▲광양항 3단계 투기장 항만 재개발(122억 원) ▲도서종합개발사업(14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과 지역산단 지원 예산도 반영됐다. ▲지역산업 위기대응 사업(179억 원)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 기술개발(83억 원) ▲탄소포집·활용 기술 개발·실증사업(55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31.2억 원) ▲K-관광 섬 육성사업(26억 원)이 반영됐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을 위해 ▲국제행사 개최 예산(32억 원) ▲2026 섬 방문의 해 관련 예산(20억 원)도 포함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협력 덕분에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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