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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 첫 개최 ‘성공’…국제대회 성장 가능성 확인 약 1,000명 참가·해상교량 코스 호평…안전사고 0건 2025-12-02
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1월 29일 열린 ‘2025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이 바다 위 해상교량 코스로 주목을 받으며 첫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약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안전사고 없는 운영이 더해지며 향후 발전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1월 29일 열린 ‘2025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 대회(사진제공/여수시)

이번 대회는 조발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팔영대교를 잇는 하프·10km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해상교량을 달리며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코스였다”, “양쪽으로 펼쳐진 뛰어난 풍광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코스를 직접 달린 뒤 “집결지가 보완된다면 국제대회로 열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낭도 등 주변 섬을 둘러보고 지역 관광을 이어가며 스포츠 관광 효과도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로 두 차례 취소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와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조직위는 경비정과 민간어선을 배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여수시는 체육지원과를 중심으로 두 달여 동안 매주 회의를 열고 코스 점검과 주민 홍보를 진행했으며, 여수경찰서·여수해양경찰서·고흥군·고흥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정기명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첫 개최를 축하했으며 김영록 도지사는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김경호 조직위원장은 “여수시와 자원봉사자의 헌신 덕분에 첫 대회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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