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장국진 부위원장은 2025년 7월 4일, 대양산단 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장 부위원장은 “목포는 생태 관광도시이자 해양수산 중심지로, 지속 가능한 환경과 주민의 삶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도시”라며, “그런 목포에 굳이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설 필요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장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 이유를 들어 반대 근거를 제시했다.
목포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필요 없는 이유 및 근거
1. 지역 내 발생량 대비 과잉 설비
‣ 목포시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의 양은 전국 대비 극히 소
량에 불과합니다.
‣ 현재 전남권 전체 의료폐기물 처리시설로도 충분히 수용 가능한 양인데,
별도의 대형 소각장을 목포에 설치하는 것은 지역 실정과 맞지 않는 과
잉투자이며, 불필요한 환경 부담만 가중시킬 뿐입니다.
2. 주민 건강과 정주 여건 훼손 우려
‣ 의료폐기물은 감염성·위해성 물질이 포함된 특수 폐기물로, 처리 과정
에서 유해 물질과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목포는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학교, 주거 밀집지역이 인접해 있어 시민
의 건강권 침해 우려가 큽니다. 특히 아이들과 노인들이 많은 지역 특성
을 감안할 때 더욱 부적절합니다.
3. 대양산단 본래 취지와의 괴리
‣ 대양산단은 첨단 해양산업,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입니다.
‣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이 같은 미래지향적 전략과 정면으로 배치되며, 향 후 유망기업 유치에도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지역 이미지 및 관광 자산 훼손
‣ 목포는 ‘근대역사문화도시’,‘맛의 도시’,‘해양관광 중심지’등 다양한 도시 브랜드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 이 과정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지역 대표 산업단지에 입지하게 된다면, 목포의 이미지와 외부 투자자 및 관광객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큽니다.
5. 지역 공감과 소통 없는 일방적 추진
‣ 해당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이나 공청회 없이 비공개적으로 추진되어 왔
으며, 이는 행정 절차상 투명성과 민주적 정당성 모두를 결여한 방식입니다.
‣ 특히 청년 세대와 지역 주민의 삶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공론화와 지역
사회 합의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합니다.
장 부위원장은 “단순한 인허가 절차로 치부될 문제가 아니다. 이는 목포의 환경 가치, 시민의 삶, 미래세대의 터전까지 좌우할 결정”이라며,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험에 내모는 정책에는 어떤 명분도 있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청년 정치인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저지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향후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및 청년 토론회 등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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