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도서관, <보통의 삶, 보통의 사물들을 위한 영화> 김호영 교수 강연 성료
5월, 수요일 밤의 夜수다 인문학 강연
2025-05-29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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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은 학생, 지역민을 대상으로 5월 28일 저녁 <영광 夜수다 인문학 강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양대학교 김호영 교수를 초청하여“보통의 삶, 보통의 사물들을 위한 영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일상과 예술, 영화 속 사물과 삶의 관계를 조명해보는 시간이었다.
김호영 교수는 영화에 등장하는 평범한 사물들과 인물들을 통해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며, 인문학적 통찰을 전달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지역민은 “소소한 일상 생활을 통해 삶의 여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연자인 김호영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시간은 다른 얼굴로 되돌아온다>, <아무튼, 로드무비>, <영화관을 나오면 다시 시작되는 영화가 있다> 등의 저서가 있다.
조정희 관장은 “영화와 인문학의 만남인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적 자극과 감동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은 6월 <영광 夜수다 인문학 강연>에 법의학자 이호 교수를 초빙하여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