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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분양가 확정 산업단지 심의위원회를 통한 분양가 결정 및 본격 기업 유치 돌입 2025-05-29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8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의 분양가 결정을 위한 산업단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분양가를 확정했다.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감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분양가 확정은 고흥만 내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지구에 대한 기업 유치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분양가는 ㎡당 11만3천140원(평당 37만4천000원)으로, 도내 공영개발 방식의 농공단지 분양가와 유사한 수준이며, 입주기업의 초기 부담을 낮춘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고흥군은 조속히 분양공고를 실시해 유망 드론과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입주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단지 심의위원회 회의 광경

해당 특화농공단지는 총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되며, 고흥 항공센터(고흥만) 일원에 총면적 약 137,044㎡ 규모로 산업시설 92,001㎡, 공공시설 43,043㎡, 공공 지원시설 2,000㎡를 조성 중이다. 유치 대상 업종은 무인항공 영농기술 관련 정밀기기제조업 등 5종이며, 2026년 12월 공사 준공 후 2027년 1월부터 기업입주 및 공장 착공이 가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양가 확정을 계기로 유망 기업의 입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공단지가 조기에 활성화되어 고흥이 무인항공 영농기술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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