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지난 21일(수),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은 전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와 함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임광묵 관장, 이병록 팀장, 전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성지숙 센터장 외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남 내 아동 안전 보호를 위한 아이 돌봄 사업 시 아동학대 의심 징후 포착 및 신고 연계, 돌봄 종사자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교육 실시, 아동학대 발생 시 협조 체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은 물론, 모든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 보호체계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남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지숙 전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지역사회 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아동학대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8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 신안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