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5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수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사업 수행하고자 함을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은 학대 위기 아동의 조기발견과 아동학대 예방 인식 제고를 통한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복한 우리 가족 유대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올바른 양육 및 훈육을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하며, 해당 사업은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4회기·부모 참여형 부모교육 2회기를 포함해 총 6회기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아동학대 일반판단 된 가정, 목포시 내 고위험 가정(e아동행복지원사업 대상, 위기가정)으로 총 20가정이며, 선제적·예방적 가족기능 회복 지원을 통한 학대 위기 아동의 보호 및 고위험군 가정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인식을 도모 하고자 한다.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예방적 개입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8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 신안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