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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5월 9일 ‘생명 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버스 운영 동구, 광주 5개 구 중 참여율 1위 2025-04-30
강성금 kangske19@naver.com

광주시 동구는 오는 5월 9일 구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공직자와 주민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부장]광주시 동구는 오는 5월 9일 구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공직자와 주민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분기별로 실시하는 이번 헌혈 행사는 공공부문의 생명 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 방지해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실시했던 1분기 헌혈 행사에서는 공직자와 주민 68명이 참여하였고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헌혈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헌혈 버스는 5월 9일 금요일 구청 앞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낮 12시~오후 1시 중식 제외)까지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빈혈검사, 혈압 체크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와 기념품도 제공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건강정책과 건강정책팀(☎062-608-3263)로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성숙한 헌혈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달 31일 ‘광주 동구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회 헌혈자의 시설물, 주차장 등 이용료 감면 혜택과 같은 실질적인 예우‧지원 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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