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광주전남병무청, ‘20세 검사 후 입영’ 신청 접수 20세 검사 한번으로 바로 입영하는 슬기로운 선택 2025-04-29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부장]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025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인 2006년생을 대상으로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20세에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시기와 입영 시기를 직접 선택하여 병역을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기존에는 19세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후, 이후 별도로 입영 신청을 해야 하는 절차를 거쳤다. 그러나 이번 제도를 통해 20세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동시에 입영 시기도 미리 신청할 수 있어 추가적인 입영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특히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까지 3개월 간격으로 희망하는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일정에 맞춘 입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는 2006년생(2025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2024년 12월 27부터 시작되어 2025년 9월 30일까지이다.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병역판정검사 희망 월과 입영 희망 월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인원이 1만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지역별 · 월별 정원이 있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19세 병역판정검사일자를 선택하고 검사일자를 기다리고 있거나, 희망 검사일자를 선택하지 않아 병무청에서 직권으로 검사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광주병무청에 검사일자 취소 문의 후 ‘20세 검사 후 입영’ 신청을 할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입영을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 제도를 적극 활용해보기를 바란다”며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만큼 희망하는 일정이 있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