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남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이동근)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8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전라남도 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새마을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9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새마을운동 55주년 기념 영상 상영, 주요 인사들의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여수시새마을회는 2024년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에 따라 중점과제를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현장 중심 실천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남 22개 시군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228개 시군구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성과를 함께 달성했다.
여수시새마을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 사업 강화, 청년층 참여 확대,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 등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