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25일(금),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길용)로부터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남자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확보 및 일상생활 속 자기보호능력 증진과 심리·정서적 지원 통한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국제로타리 글로벌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지원 총재, 봉동로타리클럽 이길용 회장, 봉동로타리클럽 이사 곽연주, 전주백제로타리클럽 회장 고영창, 전주평화로타리클럽 회장 이춘만, 군산금강로타리클럽 차기회장 조성철, 군산반석로타리클럽 회장 정전호,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유기용 지부장,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최은희 관장, 예수병원 유지재단 강종대 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예수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암예방 “Happy Virus”(아동청소년의 일상 속에서 발병 가능한 암 예방 프로그램)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길용 봉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사회가 발전하고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암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데 그 중 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지원이 9~12세 여아만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청소년 암예방“Happy Virus”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은희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권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며, HPV(인유두종바이러스)예방과 같은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님과 각 클럽의 회장님, 구성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