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강진교육지원청, ‘우리의 생각으로 지역을 바꾼다’ 청소년 정책마켓 『정책 푸드코트』참여팀 오리엔테이션 실시 2025-04-28
김상봉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이 4월 25일 강진교육지원청 다산지실에서 ‘2025 청소년 정책마켓 정책 푸드코트’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청소년들이 지역과 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생각이 지역의 내일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지역과 교육에 대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소년 정책마켓에는 강진 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총 13팀, 82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각 팀을 대표하는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4년‘전남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마당’에 참가했던 목포덕인고 지도교사와 졸업생이 강사로 나서 자신의 정책 제안 경험을 생생히 전했다. 이들은 청소년 입장에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사례를 공유해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제안서 작성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강진군청과 협조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컨설턴트로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앞으로 참가팀은 팀별로 총 3회씩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아 정책 제안서를 완성하게 된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정책마켓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제안된 정책들이 실제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17일 열릴 ‘청소년 정책마켓 발표회’에서는 강진군청,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지역 관계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영섭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실제 정책으로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며 “이번 정책마켓이 청소년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