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전기차 교통사고 화재 대응 훈련 실시
2025-04-23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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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벌교자동차 해체재활용산업(벌교폐차장)에서 전기자동차 교통사고에 따른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보성119구조대 구조대장을 포함한 총 13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점 및 차량 하부 방수(이론교육) 및 차량 안전화 ▲ 유압장비 활용한 차량문 개방 및 협착부분 절단·견인 ▲절단장비 활용한 문개방 및 구조활동 공간확보 등이다.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빈도와 피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에 특화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