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 제12회 송재문화제 거행”
2025-04-08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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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영숙)은 8일 전남 보성군 서재필 기념공원에서 제12회 송재문화제를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이사장 김중채) 주관으로 정영숙 지청장, 서형빈 보성부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헌정 공연, 헌화 분향, 추모기도 및 독경, 추모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재문화제는 독립유공자 송재 서재필 선생의 자주독립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첫 행사를 개최하여 올해로 12회를 맞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안치돼 있던 서재필 선생 유해가 1994년 4월 8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날을 기념해 매년 4월에 개최한다.
송재 서재필 선생(1864~1951)은 전남 보성 출신이며 우리나라 최초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하는 등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