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감독, 영화 ‘미성년자들’ 티빙..1월 최종 영화 순위4위‘
2025-02-01
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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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신성훈 감독이 기획부터 각본, 연출, 감독을 맡은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티빙에서 2025년 1월 인기 영화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제공: 라이트 픽쳐스
1월 인기 영화에는 ‘파묘’ ‘택시 운전사’ ‘짱구 시리즈’ ‘돈의 맛‘ 등이 상위권 순위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안착했다. ’미성년자들‘은 제작비 400만원으로 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낸 바 있다.
현재 ’미성년자들‘은 티빙에서도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 영화제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 돼 러브콜을 받고 있다. 상업영화, 드라마, 예능 중심의 OTT에서 독립영화가 개봉 날 2위로 시작해 1위를 차지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었다. 아울러 현재 1월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한다는 것 또한 독립영화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신성훈 감독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말 말도 안 돼는 기적 같은 일이다. 너무 감사하고 제가 가진 능력에 비해 좋은 관심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 하겠다. 송영신 감독님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한편 ’미성년자들‘은 지난해 12월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우수 감독상과 작품성을 수상하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상 했다. 이어 현재 시즌2 촬영을 마친 상황이며 오는 6월중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