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금 kangske19@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이 콜롬비아 경제단체 상공회의소(COLCES: Camara Colombiana de Entidades sin Animo de Lucro)와 평화 실현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속 교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근 교류모임을 진행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평화 정착 계획을 세우기 위해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콜롬비아 바예두파르시 상공회의소는 국가·지역 발전과 성장을 위해 홍보·협력 등을 선도하는 단체로, 세계 각국에 1100여 개의 협력단체를 보유하고 있다.
호세 카노 콜롬비아 바예두파르시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올해 IWPG의 콜롬비아 방문은 평화의 시작이었다. 앞으로 IWPG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협력하고 싶다”며 “내년에 이뤄질 ‘평화기념비’ 건립과 평화 행사 개최가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여성 인권과 지역 평화 발전을 위한 각고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평화의 결실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가 있다. 122개국에 114개의 지부와 회원이 있고 66개국에 73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