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들 ‘특별한 1박2일’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제결혼부부 20쌍 행복프로그램
2010-06-10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다문화가족들이 경주에서 행복한 가족문화 만들기를 위해 아주 특별한 ‘1박2일’을 보낸다.
부산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6월12~13일 1박2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국제결혼부부 20쌍을 대상으로 ‘2010년 국제결혼 행복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폭력, 자녀교육 등 국제결혼에 따른 다양한 가족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참가 부부들은 △다문화사회의 양성평등 △관계와 소통 △국제결혼 관련 법률 이해에 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이주여성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영유아 건강관리와 마사지 관련 실습시간이 마련된다.
또 국제결혼을 한 이주여성과 남편이 한국에 살면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부부목표 설계와 발표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누 만들기, 목공예 체험, 왕과 왕비옷 입어보기 등 가족체험활동을 마련해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위해 그림그리기, 운동, 놀이활동 등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하구에는 외국인 5천명 정도 살고 있고 이 가운데 국제결혼부부가 912쌍으로 다른 구에 비해 많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 부부교육, 아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6월12~13일 1박2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국제결혼부부 20쌍을 대상으로 ‘2010년 국제결혼 행복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폭력, 자녀교육 등 국제결혼에 따른 다양한 가족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참가 부부들은 △다문화사회의 양성평등 △관계와 소통 △국제결혼 관련 법률 이해에 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이주여성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영유아 건강관리와 마사지 관련 실습시간이 마련된다.
또 국제결혼을 한 이주여성과 남편이 한국에 살면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부부목표 설계와 발표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누 만들기, 목공예 체험, 왕과 왕비옷 입어보기 등 가족체험활동을 마련해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위해 그림그리기, 운동, 놀이활동 등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하구에는 외국인 5천명 정도 살고 있고 이 가운데 국제결혼부부가 912쌍으로 다른 구에 비해 많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 부부교육, 아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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