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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하는 미운입 폭행하는 미운손 2010-06-08
봉산119 김윤식 ksy0767@hanmail.net
 
나는 구급대원으로 활동한 기간이 11년이나 되는 나름 전문가 구급대원이다

그동안 수천명의 환자분들을 응급처치하고 병원 이송하면서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몇백만원을 투자하여 비번날 1년동안 학교를 다녀 2급 응급구조사 자격증도 취득한지가 10여년이 넘었다 그런데 그동안 들것으로 환자 이송을 하면서 허리에 디스크가 발생해서 지금은 구급대원을 할 수가 없다.

초기엔 병원에 모셔다 드리면 모든 환자분들은 고마워하시며 웃음을 보여 주셧고 우리 구급대원들은 모두 더 좋은 환경과 양질의 응급 처치를 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그런데 지난 4년 동안 경찰에 접수 된 폭행건만 해도 241건에 달하고, 이제 폭행한 분들이 10월, 1년 등 실형을 선고 받기에 이르러, 진정 가슴 아픈 일이라고 생각 한다.

우리 조직은 더 이상 우리의 도움을 원하는 분들과 가족 분 을 전과자로 만들지 않으려고 전국적으로 폭행 방지 켐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니 이용하시는 환자분들과 주위 분들은 조그만 더 너그럽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아울러 우리 구급대원들은 항상 여러분에게 메뉴엘에 따른 양질의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위해 노력 하고 있사오니 병원 도착하시면 웃음으로 반겨 주신다면 우리 대원들 모두 구급업무에 보람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또 다른 환자분을 찾아뵈리라 약속드립니다.

여수 봉산 119 안전센터 김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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