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설 명절 노린 스미싱 급증 주의해야
김창희 / 순천경찰서 경감
2024-02-05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설 명절을 앞두고 평소 고마웠던 친지나 지인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 을 택배로 보내거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전송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가짜 택배 배송 ⦁ 지인 사칭 메시지 등 이를 악용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명절 스미싱 유형으로는 ▲ 배송지 입력 ⦁ 배송현황 확인 등 택배 사칭형 ▲ 명절 선물 전달 사기인 상품권 사칭형 ▲ 검찰 ⦁ 국세청 등 공공기관 사칭형 ▲ 특별지원금 ⦁ 대환 대출 등 지원금 ⦁ 대출 사기형 등이 있다 .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게 되면 수신한 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말 고 상대방 신원을 확인하여야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삭제하고 백신 프로그램 등 스미싱 차단 앱을 설치하여 사기 의심 문자메시지를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
특히 , 스미싱 범죄로부터 안전하려면 휴대전화에 보관하고 있는 신분증 ⦁ 신용카드 ⦁ 여권 등 개인정보가 담긴 사진은 즉시 삭제하고 보관하지 말아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
무엇보다 의심스러운 사이트는 접속하지 않는 게 상책으로 개인정보 요구는 사기 소행일 확률이 높다는 점을 기억하고 고마운 사람들과 덕담을 나누면서 즐거워야 할 설 명절에 스미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구와 가족 ⦁ 지인에게 예방법을 알려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