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광주솔로몬로파크(센터장 임춘덕)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나주 금성원을 방문하여 사랑의 손잡기를 실천하였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2023. 3. 개관 이후 정기적으로 나주 금성원을 방문,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손잡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성숙 금성원장은 "매번 너무 감사하다. 솔로몬로파크의 지속적인 후원과 도움이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모른다. 이번에는 특히 로파크 센터장님께서 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법체험 캠프도 제안해 주셔서 더 감사한 마음이다. 부모와 분리되어 정서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시설 아동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다. 법 체험 캠프 계획 수립할 때 나주금성원도 적극 고려해 달라. 시설 아동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임센터장은 "2024년에는 사랑의 손잡기 외에도 법률 취약 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더 많이 하도록 하겠다. 특히 로파크와 원거리에 있는 광주, 전남의 소외 시설이나 아동보육시설, 아동학대 피해아동들을 버스로 로파크까지 데려와 유익한 법 체험, 신나는 레크레이션, 맛있는 식사가 결합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라고 밝혔다.
금성원은 1952년 설립되어 부모로부터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한 아동들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지원해 주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다. 현재 45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유아, 청소년, 시민 등 모든 연령대가 법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법체험 해설, 청소년 법캠프, 시민로스쿨, 법페스티벌,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